'드라큘라' 김준수 정선아, 아슬아슬 밀착 스킨십 [TD포토]

박진영 기자 2014. 6.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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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정선아 드라큘라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2일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9일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을 통해 공개된 뮤지컬 '드라큘라'의 콘셉트 사진은 남녀 주인공인 드라큘라 백작과 미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담아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 사진 역시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모여 아직까지 무대에 올려지지 않은 공연에 대한 분위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사진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배우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를 잡기 위해 상당 기간 공을 들여 작업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아직 무대에 올려지지 않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 미지수였지만 오히려 새로운 방법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활한 작업이었다"며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배우들의 캐릭터 해석이 더해져 촬영장에서 즉석으로 콘티가 바뀌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메이크업이나 액세사리 등을 준비해 오신 배우들도 있어 정말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콘셉트 사진이 '드라큘라'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큘라 백작은 카리스마를 테마로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냉철하고 강력한 드라큘라의 모습과 사랑을 위해 뱀파이어의 삶을 선택한 슬픔을 사진에 담았다. 류정한은 부드러움, 중후함, 클래식을, 김준수는 열정, 여심, 모던 세 가지 콘셉트로 각기 다른 드라큘라 백작을 완성했다.

드라큘라 백작의 운명적인 사랑, 미나는 순수와 강인함을 테마로 모든 남성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순수한 여성과 운명적인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강인한 여성 상반된 두 모습을 표현했다. 조정은은 순수함의 화이트와 강렬한 레드 톤의 드레스를 입었고, 정선아는 여성스러운 핑크와 시크한 블랙 드레스로 미나를 연기했다.

공연의 테마인 운명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입맞춤을 표현한 커플 사진은 창백하지만 강렬한 매력을 가진 드라큘라와 운명의 여인 미나의 아슬아슬하고 긴장감 감도는 감정을 담아냈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다. 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다른, 독창적인 새로운 프로덕션이다. 특히 프로듀서 신춘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데이비드 스완 등 '지킬앤하이드'의 거의 모든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오디뮤지컬컴퍼니]

김준수

| 드라큘라| 정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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