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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박신혜는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 호 화보에서 '여배우의 오마주'라는 콘셉트로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강아지와 함께 혹은 발레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 등으로 박신혜와 오드리 헵번이 함께 사랑한 몇 가지 것들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재현했다.

박신혜는 인터뷰를 통해 "오드리 헵번은 자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었을 것 같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사랑하지 못하니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게 나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배우라는 직업이 엄청난 것임을 깨달았다. 한 사람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만큼이나 큰일인 것 같다"며 배우로서 포부를 밝혔다.

박신혜의 긍정적인 가치관이 가득 묻어나는 화보와 인터뷰에 팬들 역시 "오드리 신혜 너무 예뻐요" "외면과 내면이 함께 아름다운 배우!" "이제 강아지하고도 캐미가?"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달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제작 영화사 비단길) 촬영에 돌입한다.

[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박신혜

| 오드리 헵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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