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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배우 박신혜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생일을 맞는 박신혜는 지난 15일 오후 광진구 자양동의 나루아트센터에서 개그맨 조우용의 진행으로 생일파티를 열고 팬 300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팬들과 줄다리기, 피구 등을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특별한 교감을 나눴던 박신혜는 올 해 팬들이 선사한 특별한 생일파티에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팬들이 박신혜에게 보낸 생일축하영상에는 박신혜의 팬으로 만나 결혼에 이른 부부팬과 2세 '미남이'의 모습, 박신혜 부모님과 해외팬들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박신혜를 눈물 글썽이게 했다. 이어 팬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와 이심전심게임, OX퀴즈 등 박신혜와 팬들이 함께 교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상속자들'이 끝나고 차기작 촬영을 앞둔 현재의 근황, 박신혜가 상상하는 10년 후 모습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박신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질의응답(Q & A) 근황토크 후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 박신혜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만났던 후원아동 아반네의 현재 모습이 깜짝 영상으로 이어졌다. 박신혜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통해 힘차게 나아갈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간적이고 희망적인 배우로, 여러분과 같이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배우가 될 테니까 함께 손잡고 걸어가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진심 담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달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촬영에 돌입해 슬픔을 간직한 아름다운 왕비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박신혜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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