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김정현, 하지원 죽였다는 정웅인에 강한 분노
'기황후' 김정현이 하지원을 죽였다는 정웅인에게 분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염병수(정웅인 분)은 당기세(김정현 분)에게 승냥(하지원 분)의 죽음을 알렸다.
앞서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오라버니인 당기세에게 황제 타환(지창욱 분) 아이를 임신한 고려인 박씨를 죽여달라 청했다.
당기세는 염병수를 시켜, 출산을 앞두고 감업사로 떠나는 고려인 박씨와 노상궁(이응경 분) 및 무수리들을 모조리 죽였다. 이미 당기세에 쫓기던 승냥은 출궁하는 고려인 박씨 가마에 몰래 숨어 도망치려다 발각된 상황.
승냥은 염병수의 화살을 맞고 벼랑 끝으로 떨어진다. 고려인 박씨 시신만을 수습해 입궁한 염병수는 타환에게 거짓으로 상황을 보고한다.
이어 비밀을 아는 자들을 모두 제거하려는 당기세에게 "헌데 이번에 여우를 잡겠다고 쳐 놓은 것에 승냥이가 걸려들었다. 그리도 찾아 계시던 승냥이 말이다"고 전한다.
당기세는 "승냥이 지금 어디 있냐"고 반문한다. 이에 염병수는 "죽었다. 내가 심장을 꿰뚫어 버렸다. 시신은 벼랑 아래로 떨어졌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하지만 당기세는 염병수의 목을 조르며 "사로잡아 왔어야지. 죽여도 내가 죽이려 했단 말이다. 어찌 죽인 게냐"고 분노를 표한다.
탑자해(차도진 분)는 당기세를 제지하며 "사로잡았어도 어차피 죽일년이다. 염대장은 최선을 다했다"고 염병수를 옹호한다. 그러나 여전히 승냥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 당기세는 염병수를 노려보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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