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소녀시대, '올해의 뮤직비디오·노래' 선정

김재용 기자 2013. 12. 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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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K-팝의 또 한 번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소녀시대'의 노래를 올해의 뮤직비디오와 노래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김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오늘로 동영상 조회수 6억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 잡지인 타임지는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올해의 바이럴 영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바이럴 영상은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끈 뮤직비디오를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지난 달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던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도 5위에 올랐습니다.

타임지는 소녀시대를 효과적인 후크송 기계라고 표현하면서, 이렇게 반복적인 후렴구를 강조하는 노래 흐름이 아시아의 유행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써니/소녀시대

"좀 더 트랜디하고 새로운 모습. 그게 바탕이 돼서 큰 음악시장인 미국에서도 주목 해 준 것 같고.."

'소녀시대'의 경우 특히 미국 현지 활동 없이 유튜브등 SNS 공간에서의 인기만으로 일군 성과여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kjy2625@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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