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승원, YG로 간다..빅뱅·구혜선 등과 한솥밥 초읽기

이수아 2013. 9.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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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아 기자] 배우 차승원(43)이 빅뱅, 구혜선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5일 연예계 관계자들은 "차승원 씨가 YG엔터테인먼트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차승원 씨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속사 관계자가 YG엔터테인먼트로 회사를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차승원 씨 외에 배우 임예진 씨도 함께 YG로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과 2NE1 등 인기가수들을 비롯해 구혜선, 정혜영, 유인나 등 배우들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다. 아직까지 배우보다는 가수 전문 회사라는 인식이 큰 상황. 차승원의 영입을 시작으로 연기자 파트 확충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YG 양현석 대표는 지난달 20일 신인남자그룹 서바이벌 '윈: 후 이즈 넥스트' 제작발표회에서 "YG가 가수 전문회사다보니 연기자 쪽에 신경을 많이 못 쓰는 것 같다. 연기자를 영입하고, 더 좋은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차승원은 1988년 모델라인 18기로 데뷔해 10년 넘게 국내 최고의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보디가드', '시티홀', '아테나: 전쟁의 서막', '최고의 사랑' 등의 드라마와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주유소 습격사건', '세기말',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박수칠 때 떠나라', '혈의 누', '국경의 남쪽', '아들', '이장과 군수', '포화 속으로'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장진 감독의 영화 '하이힐'을 준비 중이다.

=차승원(TV리포트DB)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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