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이 설경구 질투? 해명 들어보니..

신진섭 인턴기자 2013. 7. 31. 18: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안내상이 설경구를 질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31일 해명했다.

안내상 소속사 관계자는 "안내상이 토크쇼에서 설경구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설경구를 질투했다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전혀 그런 말이 없었는데 편집을 하다보니 뒷이야기와 이어져 그렇게 비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안내상이 "설경구, 이문식과 술친구였고 서로 허점을 다 아는 친구 사이"라며 "지금은 과거 동료들과 서로 많이 챙겨주는데 사실 처음에 동료가 잘 되는 게 배 아팠다"고 발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난 고생하는데 동료만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더라. 조연만 하던 이문식이 갑자기 주연을 하길래 '그 영화 망해라' 그랬었다. 배가 아파서 영화도 안 봤고 많이 삐쳐 있었다"고 말하는 듯이 편집됐다.

직접적으로 설경구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방송 편집과 흐름상 설경구를 질투했다는 발언으로 여겨졌다. 이후 안내상이 설경구를 질투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안내상 측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 측에도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이야기를 했다. 안내상이 설경구를 질투했다는 이야기는 애초에 하지 않았으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진섭 인턴기자>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