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한예슬 포기한다"..100억 손해배상+형사고발 고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KBS 드라마 '스파이명월'이 한예슬에서 다른 사람으로 여자 주인공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15일 KBS 방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서 "회의 끝에 한예슬 대신 다른 배우로 여주인공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오후 KBS와 드라마 제작사는 한예슬의 미국행이 알려진 후 긴급회의를 열어 결국 여주인공을 교체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아직 한예슬 대신 스파이명월의 여주인공을 맡을 배우는 알려지지 않았다.
KBS와 제작사는 한예슬의 미국행이 알려진 후 긴급회의를 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일각에선 드라마가 이대로 종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계속 방영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예슬의 이 같은 행동에 제작사 측은 그를 상대로 "100억 대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며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까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트위터를 통해 한예슬이 3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그의 무책임한 행동에 많은 이들이 비난을 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예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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