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후원 '사랑의 집짓기' 5번 째 결실 '훈훈해~'

김은정 기자 2011. 6. 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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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은정 인턴기자] 남성그룹 JYJ의 김준수가 국제구호개발기구 ADRA KOREA와 함께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5번 째 결실을 맺었다.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에 거주하는 가 모 씨의 신축 가옥에서 김준수가 후원한 '사랑의 집' 입주식이 열렸다.

가 씨 가족은 그동안 40년이 훨씬 넘은 노후 가옥에서 살아오다 이번에 김준수의 도움으로 새 집을 갖게 되었다. 새 집은 65.83㎡의 건축면적에 부엌과 세면실, 거실, 공부방 등 생활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아담하고 안락한 목조주택으로 지어졌다.

김준수는 지난 2008년부터 ADRA KOREA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이 자금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사랑의 집짓기'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충남 당진군, 태안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와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수혜를 입은 가 씨 가족은 첫 다문화가정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집짓기'는 ADRA KOREA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구호개발 공동추진 및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진행 중인 생활지원 프로젝트. 대상자는 해당 지자체 주민생활지원과의 추천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경기 파주에서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김준수의 '사랑의 바이러스'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입주식에는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가 씨 가족을 축하했다. 가 씨 가족도 오랜 만에 얼굴에 함박웃음을 띄며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렇게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가 씨 가족에게 "지금 받은 사랑을 다른 이웃을 위해 다시 베풀고 나누면서 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대성 ADRA KOREA 이사장은 "그동안 워낙 낡은 집에서 사느라 가족들이 몸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제는 새 집에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식 ADRA 사무총장은 "소외계층 주민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JYJ 김준수 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ADRA는 세계 주요 비정부기구 중 하나로 1997년 UN으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았다. 특히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ADRA를 전문적인 자문기구로 인정했으며 현재 세계 12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의 활동가들이 기초교육, 재난대처, 경제개발, 식량안보, 기초건강 등 5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김은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ADR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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