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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길혜성 기자>"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이 "중화권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여름 홍콩의 음악 전문 채널 V의 집중 조명을 받기 때문.김현정 소속사인 힘엔터테인먼트(대표 왕지현)는 9일 "홍콩 채널V 측은 최근 김현정이 선보인 댄스 리메이크 앨범 "Fun town 20"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 채널V는 이 앨범을 듣고 김현정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해 김현정을 올 여름 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콩 채널V는 김현정의 댄스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인 "펑키 타운"의 뮤직비디오를 올 여름 집중 방영할 계획이다. 김현정의 인터뷰 영상 및 그동안의 활동도 자세히 소개한다.김현정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중화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현정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TV "뮤직뱅크" 녹화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댄스 리메이크 앨범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현정은 이날 이번 앨범 수록곡 "아파요"와 "번뇌"를 열창했다. 이날 녹화분은 10일 오후 방송된다. comet@newsen.co.k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