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김정은, '2004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2004년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김정은 커플이 `2004 SBS 연기대상"의 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SBS 연기대상에서 공동수상자가 나온 것은 2001년 `여인천하"의 강수연・전인화 이후 처음이다.
최우수상은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 하지원이 받았으며 최고인기상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커플 김래원, 김태희에게 돌아갔다.
연기상 드라마스페셜 부문은 지진희(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 김현주(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연기상 특별기획 부문은 이동건(유리화), 송윤아(폭풍 속으로)가 각각 수상했다. 이순재(흥부네 박 터졌네), 유선(작은 아씨들)은 연기상 연속극 부문에 뽑혔다.
SBS 연기대상 시상식은 31일 밤 9시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박수홍, 이효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밖의 부문별 수상자 명단. ▲10대 스타상 = 김래원, 박신양, 이동건, 조인성, 지성, 김정은, 김태희, 김현주, 송윤아, 하지원 ▲뉴스타상 = 김성수, 유진, 이완, 정다빈, 조안 ▲공로상 = 임현식 ▲특별상 TV MC부문 = 유재석 ▲특별상 라디오부문 = 박소현(박소현의 러브게임・파워FM), 박미선 김흥국(특급쇼・러브FM) ▲연기상 시트콤부문 = 백윤식(압구정 종갓집), 변정수(혼자가 아니야) ▲조연상 = 류수영(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신이(발리에서 생긴 일) ▲우정상 = 옥승일 ▲아역상 = 김영찬(파리의 연인), 배나연(토지) cool@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수원 오피스텔 앞에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 | 연합뉴스
- "이대로면 '내전'…헌재 선고에 승복하고 통합으로 나아가야" | 연합뉴스
- [샷!] 1천원 학식과 42만원 한끼 | 연합뉴스
- 故장제원 전 의원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빈소…2일부터 조문(종합) | 연합뉴스
- 방콕지진서 무너지는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가족 구하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우리나라는 대규모 지진에 안전하다? | 연합뉴스
- 美민주의원, '무박2일' 트럼프 비판 발언…68년만에 상원 신기록(종합) | 연합뉴스
- 보폭 넓히는 멜라니아…여성 행사 찾아 "사랑이 힘의 원천" | 연합뉴스
- 경북 예천군 밭에서 불, 27분만에 꺼져…1명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지브리 프사 해볼까'…이미지생성 열풍에 챗GPT 이용 역대 최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