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SKT '팅"과 1년간 7억 CF계약

입력 2004. 11. 10. 01:02 수정 2004. 11. 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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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아이돌 스타 동방신기가 SK 텔레콤 `팅"(Ting)과 1년간 7억원에 CF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동방신기는 삼성전자 `옙", SK 학생복 `스마트" 등에 이어 이번에 파격적인 액수로 5번째로 모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 수입만 23억원에 달하는 등 CF업계의떠오르는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동방신기가 1318 세대를 대표하는 이동통신 서비스 `팅"(Ting"의 새로운 CF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선정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CF 촬영 현장에서 동방신기는 "`팅"이 우리와 비슷한 세대인 1318을 위한 브랜드여서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면서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 CF는 이달 말부터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마법이 펼쳐지는 신비로운 학교를 배경으로 촬영됐던 `팅" 시리즈가 동방신기를 만나 어떤 식으로 변화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싱글 2장에 이어 정규 앨범 `Triangle"을 발표한 동방신기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 `믿어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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