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백진희 측 "다 같이 쇼핑.. 교제 중 아냐"[공식입장]

김진석 2016. 2. 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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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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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과 백진희 측이 열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두 사람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윤현민과 백진희는 친할 뿐 교제 중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SNS 상에는 두 사람이 광명 이케아에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나 쇼핑을 즐겼다는 사진과 목격담이 떠돌았다. 그러면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또한 SNS 상에 알콩달콩 주고 받은 대화도 연애 중인걸 암시한다고 의심을 샀다.

관계자는 이어 "쇼핑은 촬영 중간 시간이 나 간 것이다. 두 사람만 간게 아니라 각 회사의 매니저도 함께 있었다"며 "사진이 둘 만 나와서 오해를 산 것이지 아무 사이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윤현민·백진희는 현재 MBC 주말특별극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고 있다. 6개월 가량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으나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정리됐다. 의심을 받은 사진도 오해일뿐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윤현민은 한화 이글스 출신 배우다. 류현진이 팀 후배이며 최진행과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은퇴 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마녀의 연애' '연애의 발견'을 통해 입지를 굳혔다.

백진희는 영화 '페스티발' '어쿠스틱' '반두비' 등에 출연했고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귀여운 얼굴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오만과 편견' 등에 나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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