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설현, '국민' 타이틀이 코앞이다

2016. 1. 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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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작'만 만나면 될 분위기다.

자신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하나만 만난다면 '국민' 타이틀도 아깝지 않을 상황.

이는 그의 뜨거워진 인기를 증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요소다.

설현의 현재와 미래가 밝은 이유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이미 구축해놓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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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인생작’만 만나면 될 분위기다. 자신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하나만 만난다면 ‘국민’ 타이틀도 아깝지 않을 상황.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성별과 세대를 초월하는 인기로 최근 가장 ‘핫’한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의 이야기다.

인지도와 인기의 척도라고 불리는 것이 상업 광고다. 설현은 통신사 광고부터 의류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현재 그가 활동 중이거나 계약이 완료된 광고는 총 12개. AOA로서 계약되거나 예정돼 있는 광고까지 합치면 총 20개가 넘는 수준이다. 이는 그의 뜨거워진 인기를 증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요소다.

특히 한 통신사 광고에서 맹활약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는데, 이후 자신의 이름을 붙인 스마트폰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고, 열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로서의 성과 역시 또렷하다. AOA로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3연타 히트를 쳤고,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앨범 ‘Heart Attack’의 타이틀곡 ‘심쿵해’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여러 차례 트로피를 거머쥔 바다.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더니 KBS2 TV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배우 여진구와 극강 ‘케미’를 만들어내며 빈틈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영화 ‘강남 1970’으로 스크린에 데뷔, 강한 인상을 남겼고, 올해 개봉하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는 설경구, 김남길과 함께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현의 현재와 미래가 밝은 이유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이미 구축해놓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에 ‘국민’ 타이틀을 따내기가 용이하다. 확실한 자신만의 매력을 대중의 인식 속에 자리 잡게 했다는 것. 특히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품고 있다는 장점은 가능성을 더한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캐릭터이기에 전천후 활동이 기대되는 바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설현이 쌓아올린 ‘호감’. 그는 걸그룹 멤버임에도 다양한 예능을 통해 망가짐도 불사하는 꾸밈없이 진솔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호감을 제대로 사고 있다. 여우 같은 내숭은 찾아볼 수가 없다. 실력이 뛰어나고 매력이 있어도 대중의 외면을 받는다면 이 업계에서는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반대로 설현은 대중의 호감을 제대로 확보해 놨기에 더욱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 대표작이라고 부를 만한 또렷한 작품이 없다는 것인데, 아직 22살의 젊은 나이고 앞날이 창창하다. 설현의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를 걸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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