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 측 "전선혜와 결별 아냐..해킹범 소행"

윤성열 기자 2016. 1. 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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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유권 /사진=스타뉴스
유권 /사진=스타뉴스

남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의 멤버 유권이 여자친구인 모델 전선혜와 결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유권과 전선혜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SNS 계정이 해킹당한 것 같다. 강경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권의 인스타그램에는 "김유권과 전선혜 커플은 오늘 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이 게재됐다.

이어 "그동안 저희 커플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셨던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서로의 자리에서 서로 응원하고 열심히 하기로 하였으니 앞으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글이 남겨졌다.

하지만 이는 해킹범의 소행으로 보인다. 유권은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며 결별 사실을 부인했다.

유권은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장난치지 마라"며 "좀 전에 올라왔던 글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려드린다. 다시 한 번 그런다면 제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유권은 지난 2012년 4살 연상의 전선혜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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