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G워너비 김용준 열애 상대는 미모의 배우 겸 모델 박혜원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5. 12.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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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스포츠경향DB
박혜원(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인기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31)이 교제하고 있는 3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배우 겸 탤런트 박혜원(28)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 관계자는 9일 스포츠경향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용준이 박혜원과 6개월 가량 교제 중”이라며 “(김용준은 여자친구를)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주변에도 자주 여자친구임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지난 8월 새 앨범 작업 당시에도 작업실에 여자친구를 데려와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의 각종 공연 때에도 박혜원이 종종 곁을 지켜 다수의 팬들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잘 알고 있기도 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박혜원이 현재 연예인을 그만 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과 다소 다르다”며 “몇 년간 활동을 멈추고 다른 일을 한 적이 있지만, 두 달 여전 쯤 연예 관련 한 회사와 다시 계약을 맺는 등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얼마전에도 잡지 화보를 찍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시차를 두고 게재하는 등 열애 사실을 일부 귀띔해왔다.

김용준은 지난 10월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참석한 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또 박혜원은 하루 차이로 같은 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각각 인스타그램에 띄웠다.

이밖에 11월초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해운대 옥탑다락’을 배경으로 한 사진도 수일 차이로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11월 중순에는 일본을 배경으로 찍은 풍경 사진도 올렸다. 김용준은 사진과 함께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박혜원은 ‘여긴 벌써 크리스마스’란 비슷한 글을 각각 게재했다. 당시는 SG워너비가 일본 도쿄 오사카 등지에서 콘서트를 펼치고 있던 시기이기도 했다.

연예 관계자는 “서로 성격이 잘 맞는데다가 좋아하는 것도, 비슷한 것이 많아 주위 대부분이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생각한다”며 “청계산 등도 자주 찾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박혜원은 172㎝의 헌칠한 키를 지닌 미모의 재원이다. 건국대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던 그는 2000년대 초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라네즈걸’, SK텔레콤의 ‘혜원씨편’ 등 CF 모델로 데뷔해 짙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5년 6월 SBS <인기가요>에서 그룹 신화의 앤디와 함께 MC로 발탁되고, 그 해 10월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김용만과 공동 MC로 캐스팅 되는 등 떠오르는 스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6년부터는 연기자로 변신했다. 영화 <다세포 소녀>의 반장 소녀 역을 거쳐 2007년 MBC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2009년 KBS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관계자는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지녀 연예 관계자들로부터 성공할 인물로 자주 손꼽혔던 이력이 있다”고 말했다.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은 2004년 데뷔 이후 국내 대표 남성 보컬 그룹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006년 그해 최고 음반 판매량 그룹으로 등극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맛봤다.

한때 멤버들의 군복무 및 솔로 활동 등으로 흩어졌다가 올해 초 4년만에 컴백해 화려한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활동에서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SG워너비는 부산, 대구, 대전 등을 거쳐 전주(12~13일), 수원(26~27일) 등지에서 연말 공연을 남겨 놓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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