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권혁, 한화를 일으켜 세울 새로운 유망주 탄생

한혜리 2015. 4.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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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 권혁'이 올랐다.

# 권혁, 한화를 일으켜 세울 새로운 유망주의 탄생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한화 이글스가 승리를 거머줬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승리로 이끈 주역 중 새로운 유망주 권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혁은 7회말에 투입되어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면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권혁이 9회말 선두타자 문선재에게 볼넷을 내주고 다음 타자인 최경철을 상대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김성근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 권혁의 뺨을 어루만지는 등의 격려를 해주었다.

이후 권혁은 최경철과 손주인을 연달아 뜬공으로 유도하여 2아웃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성근 감독의 격려가 권혁의 힘을 발휘한 것으로 한화는 경기스코어 5-2로 승리를 이뤄냈다. 이 날의 명장면은 단연 김성근 감독의 권혁을 향한 애정어린 격려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9승9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로 복귀했다.

TEN COMMENTS,드디어 한화가…

한혜리 인턴기자 hyeri@사진제공.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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