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이웃 주민에 폭행당했다" 경찰 신고(종합)

2015. 1. 7. 20: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배우 김부선(54)씨가 7일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해당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에 관한 회의를 하던 중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김씨는 관리사무실 내에 있는 회의 장소에 들어갔다가 다른 이웃이 '회의중이니 나가라'고 하자 승강이를 벌이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대표 회장에게 폭언과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에서 (폭행당한 정황 등에 대해) 진술했다"며 "맞고 난 후 오른팔이 마비가 오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에 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접수만 들어왔을 뿐 아직 피해자인 김부선씨에 대해서도 조사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향후 피해자·피의자 조사 등을 거쳐 폭행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사는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이웃 주민과 서로 폭행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김씨는 당시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부과가 공정하지 않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0원' 난방비를 부과받아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수사했으나 조작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해 형사입건하지 않았다.

wise@yna.co.kr

배우 김부선 "이웃 주민에 폭행당했다" 경찰 신고
고속도로에 난데없는 금속조각…차량 수십대 펑크
조현아 "내가 뭘 잘못했나"…'악어의 눈물'
"택배물 찾아가라 재촉에…" 60대 경비원에 폭행
"이상봉 등 패션 디자이너, 청년 노동력 착취 심각"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