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디자이너 활동 시동..타일러와 中 행사 참석

2014. 10. 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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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기자] 제시카의 홀로서기가 본격화됐다. '소녀시대' 탈퇴 이후 디자이너로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 첫 걸음은 오는 16일 예정된 중국 백화점 행사. 제시카는 이 현장에서 자신의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제시가카 최근 중국으로 떠났다. 오는 16일 상해 '레인크로포드' 백화점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는 따로 알리지 않았다.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과 함께 개인 일정 소화에 나섰다.

제시카는 이날 '블랑' 수석 디자이너로 행사에 참석한다. '레인크로포드' 측은 "백화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블랑&에클레어' 창립자인 제시카가 직접 참석할 것"이라며 "레인크로프드에서 선글라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브랜드 이름을 '블랑'에서 '블랑&에클레어'로 변경했다. 제시카의 '블랑'이 일본의 선글라스 브랜드 '블랑'과 상호 및 로고, 디자인 등에서 유사하다는 논쟁이 일자 브랜드명 뒤에 '에클레어'를 추가한 것.

즉, '블랑&에클레어'는 '블랑' 론칭 2개월 만에 새로 바뀐 브랜드 네임이다. 블랑 측에 따르면 '에클레어' 라인은 의류 및 향수, 액세서리 등으로 확대한 세컨 라인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상표권 시비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시카는 이번 중국 행사를 계기로 중화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레인 크로포드' 상해, 청두 점을 시작으로 확장을 추진중이다. 현재 중화권 백화점 입점은 타일러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승훈·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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