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3' 측 "노희영 19일 검찰소환, 방송 편집 정해진 바 없다"

여경진 기자 2014. 6. 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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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마셰코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노희영 CJ 브랜드전략 고문이 검찰 소환을 앞둔 가운데 '마셰코3' 측이 입장을 전했다.

18일 오후 케이블TV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3' 한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방송 편집 여부나 향후 방송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아직 조사가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의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노희영 고문은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컨설팅 업체인 '히노 컨설팅펌'을 통해 CJ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48억 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개인소득세 5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지방국세청은 CJ그룹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노 고문의 혐의를 포착하고,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검찰은 노 고문에게 오는 19일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노 고문은 2010년부터 CJ 그룹에서 외식사업을 총괄하는 브랜드전략 고문을 맡고 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도 알려진 노 고문은 최초의 퓨전 레스토랑 '궁'을 비롯, '호면당' '마켓오' 등 여러 레스토랑 사업을 기획해왔다.

지난 2012년 첫 방송된 올리브TV의 요리서바이벌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3시즌 연속 출연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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