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서세원도 병원 行.."지병 치료해야 한다" 주장
이현희 기자 2014. 5. 11. 11:46
[TV리포트=이현희 기자]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해 경찰이 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현재 두 사람 모두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정희는 10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이 날 밀어 다쳤다"고 112에 신고했다.
서세원은 서정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으나, 현재는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이 심각해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서정희 역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서정희는 병원에서 "서세원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서울 청담동에서 교회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경영난으로 교회 운영을 중단했다. 서정희도 지난 3년간 서세원씨를 도와 교회 전도사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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