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폭행혐의, 팬들은 알고 있었다?..성지글 화제
김명석 기자 2014. 4. 1. 19:04
[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폭행혐의에 휘말린 가운데 한 팬의 성지글이 화제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A를 조사했다.
사건 당시 소녀시대 멤버 A는 B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쳤고 이를 제지하는 B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의 행동에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A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이들은 사건 당일과 다음 날 두 차례에 걸쳐 경찰서에 직접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B씨는 경찰에서 "장난을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해프닝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한 포털사이트의 카페에는 해당 사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고 이 글은 효연의 폭행혐의와 더불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성지글로 떠오르고 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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