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한국말 인사 화제

2009. 7. 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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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삼총사의 한국말 인사 영상에 한국 팬들이 열광했다.

어제(1일) 공개된 '해리포터' 삼총사의 한국말 인사 영상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되었던 영화 배너광고들 중 사상최고의 클릭율마저 기록했다. 오후 9시간(1일, 15시~24시) 동안 진행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온라인 배너광고는 평균적인 클릭율에 비해 약 20%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총 70만 5,500명이 한국말 영상을 확인했다.

세 명의 배우들이 한국말로 인사하는 모습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것으로 그 동안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랑해준 많은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제작되었다.

다같이 입을 모아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을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전하려고 애쓰는 표정이나 세 명 개개인의 개성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가장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해리' 다니엘 래드클리프나 평소 익살스런 이미지인 '론'처럼 재밌다는 듯한 루퍼트의 미소, 특히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오르고 있는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의 눈부신 미모는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리포터' 삼총사의 한국말 인사 영상을 공개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 포터의 기억여행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인간세상까지 넓어진 무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스릴러,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반전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 대단원을 향한 첫 번째 관문으로 진정한 판타지 대작으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7월 15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은영 기자 helloe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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