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차기작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결정"
"긴 배우 인생 선택의 폭은 넓다"(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배우 이민호가 차기작을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민호는 25일 일본 도쿄의 포니 캐년 본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차기작을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팬들이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 또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서 팬들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긴 배우 인생에서 선택의 폭은 넓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하고 싶은 역할을 정하기보다 그때그때의 나이와 이미지, 나 자신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지난달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고, 26일에는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첫 단독 팬 미팅 'Minoz JAPAN First Event'를 열 예정이다.
이민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년 초 DVD로 출시되는 자신의 첫 주연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와 '나도 잘 모르지만'을 소개했다.
첫 사진집 '旅-Travel with MINHO'와 관련해서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영국에서 촬영했다. 팬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선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6일의 이민호 첫 단독 팬 미팅은 당초 한 차례 열릴 예정이었지만, 입장권이 판매 개시 1시간도 안 돼 매진돼 낮 공연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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