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알몸으로 배회하다 '체포'

2009. 4.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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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일본의 톱스타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ㆍ사진)이 공연외설죄로 경찰에 긴급체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일본 경시청 아카사카 경찰서가 23일 공연외설혐의로 SMAP멤버 초난강을 체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초난강은 이 날 새벽 3시께 도쿄 아카사카 소재의 히노키 마을 공원에서 알몸인 상태로 의미불명의 말을 하며 배회하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알려졌다. 그는 경찰의 주의를 받았으나 계속 알몸으로 배회하다 공연외설혐의로 체포됐다.

초난강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아카사카 경찰서에 구류된 초난강이 23일 아침시각에도 술에 취한 상태며 용의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초난강은 평소 모범적인 이미지였던 톱스타로 이번 체포소식은 한일 양국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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