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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MC 도전하고 싶다” 깜짝 고백

뉴스엔 | 입력 2009.11.04 17:29

 




[뉴스엔 글 배선영 기자/사진 지형준 기자]
배우 오현경이 MC 도전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오현경은 11월 13일 첫방송되는 tvN의 새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 과거 톱스타에서 현재 잘 나가는 CEO로 출연한다. 이에 11월 4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린'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역 소개 및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현경은 도전하고픈 것으로 MC를 꼽으며 "줄곧 꿈이었다. 나름 개그도 된다. 차차 발을 넓혀가는 모습을 봐달라"고 말했다.

오현경은 '남편이 죽었다'에서 톱스타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 서홍주 역으로 분한다. 배우로 활동하다 사업가로 변신한 서홍주 캐릭터에 관해 오현경은 "배우로서 사람들 사이 선입관이 있을 수 밖에 없어, 더 냉정하고 차가워 질 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그런 점에서 직접 사업을 해본 나로서는 와닿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현경 송선미 최송현 이아현 등 4명의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tvN 12부작 미스터리 멜로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극본 오현리/연출 이민철)는 세 여자의 남편들이 동시에 죽거나 실종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현경은 겉으로는 차갑고 화려하지만 사랑이 그리운 여자 서홍주로 분한다. 스캔들을 피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톱스타 홍주는 현재 잘 나가는 보석 회사 대표로 성공했지만 남편과는 소원한다.

송선미는 탁월한 음식 솜씨로 동네 맛선생으로 통하는 치킨집 주인으로 출연한다. 송선미는 드라마 속 화자로 내레이션도 맡았다.

최송현의 변신도 주목된다. 최송현은 부자와 결혼했지만 애인을 끼고 사는 전업주부 재키 역을 맡았다. 성형미인으로 복잡한 남자관계 등 속물 근성이 다분하지만 애교가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이아현은 무능한 남편과 극성맞은 아들 둘을 뒷바라지하느라 억척스럽지만 어딘가 측은한 안보배를 연기한다. 가십잡지 기자로 워킹맘이기도 하다.

첫 방송은 11월 14일 오전 0시.
배선영 sypova@newsen.com / 지형준 jeehous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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