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퇴출 이유는 내가 음악적으로 모자라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해…의연한 심정 토로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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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스포츠월드DB |
최근 알렉산더와 함께 7인조 남성아이돌그룹 유키스에서 탈퇴한 김기범이 단독 인터뷰로 그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케이블채널 KBS joy의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이하 엔터테이너스) 제작진은 지난 23일 유키스의 두 멤버 중 알렉산더는 학업, 김기범은 형인 SS501 김형준과 함께 캐릭터 사업을 이유로 들어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김기범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김기범은 '엔터테이너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탈퇴와 관련해 "내가 음악적으로 모자라 안타깝지만 소속사가 전속계약을 해지해주면서 나가게 된 것"이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 때문에 그룹을 나간 것처럼 보고 계시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형인 김형준에 대해서도 "무척 화가 나셨지만 내게 용기를 내라고 큰 힘을 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터뷰 내내 의연한 모습을 보인 김기범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김기범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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