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양지운 장남, 카라 前 멤버 김성희와 결혼

조선닷컴 null 2011. 1.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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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양지운씨의 장남 양원준(31)씨와 카라의 전 멤버 김성희(22)씨가 1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7일 경기도파주의 작은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여성조선 2월호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종교단체에서 음악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세계 각국의 음악행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가까워졌다. 이들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지운씨는 "예비 며느리가 하는 행동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아내도 며느리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며 "한때 아들이 힘든 일을 겪었지만 좋은 아내를 만나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원준씨는 지난 2006년 6월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실형을 살았다.

김성희씨는 지난 2008년 아이돌 그룹 카라에서 전격 탈퇴해 충격을 줬다. 당시 탈퇴 이유에 대해 '신앙생활에 지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가수 지망생들에게 보컬 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전문은 여성조선 2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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