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걸그룹 카라의 '기무치'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가수 세븐의 일본에서 한 방송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세븐은 과거 일본 유명 방송에 출연해 출연자가 '기무치'라고 발음하자 '김치'라고 정정한 일이 있었다.

이 일은 세븐이 이 방송에서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일본에서 세븐이 활동 했을 당시 한 일본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세븐은 이 방송에서 요리 솜씨를 뽐내며 멋들어지게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있었다.

그때 한 출연자가 '기무치'라고 발음했고 세븐은 '김치'라고 정정하자 다른 출연자들도 '김치'라고 따라 발음했다.

세븐 외에도 아시아의 별 보아도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방송에 출연해 '젓갈김치, 배추김치, 총각김치, 깍두기'라고 말하는 영상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뒤 누리꾼들은 세븐과 보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당연히 해야하는 발언이지만 요즘 연예인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세븐과 보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반응했다.

한편 카라는 일본 방송에 출연해 김치를 '기무치'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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