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슈스케2' 존박 관련 트위터 글로 곤욕

2010. 10.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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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슈퍼스타K2'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트위터에 남겼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 16일 장재인 탈락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장재인이 떨어지다니, 그런 음악성 가진 애도 보기 드문데. 작년과 똑같다. 이렇게 가다 존박이 우승하겠군. 암튼 장재인 홧팅 허각도 홧팅.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음악성으로는 누가 최고인지 다들 알겠지. 잘하는 아이들도 시장 논리에서 밀리는 거겠죠. 허각이 키 크고 잘 생겼으면 우승 당연"이라는 글도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홍석천의 글이 존박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담고 있다고 발끈했다. 시장논리(외모) 때문에 허각이 존박에게 밀려 우승을 차지 하지 못할 것이라는 해석을 한 것.

이에 대해 홍석천은 "존박이 매력있고 스타성 있는 건 아는데 존박이 우승하면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못 올라간 실력이 한국에서 1등하는 것이지 않냐"라고 응수해 논란이 더 커졌다.

이어 홍석천은 "장재인 허각 김지수 등 한국친구들 실력이 과연 존박보다 못한건가 하는 아쉬움에 적은 글이다. 존박 또한 실력있고 매력 있으나 좀더 공정한 심사를 해달라는 속마음이다. 주관적인 견해일수도 있지만 내 트위터에서 그 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며 일부 네티즌들의 과민한 반응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허각과 존박 두 명의 최종 후보를 남겨놓은 '슈퍼스타K2'는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상금 2억원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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