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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김재욱이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의 일본 프로모션에 나섰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영화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 SBS 드라마 '나쁜남자'에 출연하며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재욱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일본 도쿄 시바코우엔의 메르파크홀에서 한국판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김준과 함께 합동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했다.

일본 모바일 전용 방송국 BeeTV에서 참여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PD가 연출을 맡은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 DVD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재욱 김준을 비롯해 일본 여배우 미나미사와 나오 등이 참석했다.

세 젊은 남녀가 펼치는 슬프고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피그말리온의 사랑(부제:당신의 기억을 나에게 주세요)'은 지난 3월 모바일 전용 방송국인 Bee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됐으며 오는 10월 8일 DVD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mksta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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