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장근석-박태환과 스캔들 "알고있어"

박민경 기자 입력 2010. 5. 20. 22:18 수정 2010. 5. 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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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피겨여왕' 김연아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서 주저없는 답변을 내놓았다.김연아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예고편에서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연아는 "먹고 싶은 게 너무 많다"는 고민으로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지난달 7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김연아는 '무릎팍도사'의 녹화에 참여했다. 이로써 김연아가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녹화 50여일 만에 전파를 타게 됐다.

MC 강호동은 김연아에게 스캔들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졌다. 김연아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배우 장근석, 수영선수 박태환 등과 사귄다는 루머에 대해 "당연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야기를 빼면 재미없을 것 같다"며 짓궂은 질문을 서슴지 말고 해달라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김연아는 녹화 도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해 그 내용에 대해 궁금증이 몰리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C '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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