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 4년 열애 끝 결혼, 아름다운 '5월의 신부'

온라인뉴스팀 2010. 5. 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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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가수 박기영(33)이 4년 열애 끝에 지난 1일 1살 연상의 변호사 이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박기영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비공개 예배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4년 박기영의 전 소속사 분쟁과 관련해 변호사와 가수로 처음 만났고 수차례의 만남으로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영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녀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5월 신부가 제일 이쁘다는데 홈피 통해 꼭 그 모습 보여달라"며 "너무 축하한다"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결혼식에는 소유진, 호란, 홍경민, 문정희, 박은혜, 김정난, 김세아, 유리상자 이세준, 김원준, 이하늬, 알렉스, 박경림, 주아민, 김태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 신혼부부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성수동에 신혼집을 꾸민다.사진 = 미가로 스튜디오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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