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상 드라마 6편 대격돌..뭐 볼까?

최보란 2010. 4.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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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안방극장에 한 차례 리모콘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지상파 3사의 드라마들이 잇따라 종영을 앞두면서 새로운 작품이 오는 5월 대거 선보인다.5월 첫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는 총 6개. 현대극, 사극, 시대극을 비롯해 복수극, 로맨틱 코미디, 멜로, 성공기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연출 오현창·주성우, 극본 조은정)가 '살맛납니다' 후속으로 5월3일 가장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황금물고기'는 양어머니가 친모를 죽인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남자의 복수를 담은 작품. 이태곤이 복수의 화신 태영으로 열연한다. 조윤희와 소유진이 남자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두 여인, 지민과 문희 역을 맡았다.

10일에는 두 편의 드라마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연출 김정규, 극본 최이랑·이진매)와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정경순)다. 각각 ' 부자의 탄생'과 '제중원'후속이다.

'국가가 부른다'는 사고뭉치 여순경과 철저한 원칙주의자 정보요원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이수경과 김상경이 사사건건 부딪히며 티격태격하는 여순경 오하나와 정보요원 고진혁으로 분한다.

'자이언트'는 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1960~70년대의 강남을 배경으로, 서울로 상경한 세 아이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시대극이다. 이범수, 박진희, 황정음이 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세 주인공 강모, 정연, 미주로 등장한다.

그룹 티아라 은정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연출 표민수, 극본 송재정)가 '오! 마이 레이디'후속으로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은정은 소설가를 꿈꾸는 궁전 커피숍의 딸 강승연 역을 맡았다. 우연히 커피숍을 찾은 소설가 이진수(강지환 분)의 비서가 되어 출판사 대표 서은영(박시연 분)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이어 26일에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연출 김형식, 극본 김윤정)가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아줌마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 내면의 아픔을 음악으로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 맞서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김선아가 주인공 전설이를 맡았고 장신영, 홍지민, 쥬니가 그녀와 함께 하는 밴드 멤버들로 출연한다. '검사 프린세스'후속이다.

가야 건국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다룬 MBC 새 주말드라마 '김수로'(연출 최종수·장수봉, 극본 김미숙)가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후속으로 29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수로는' 김수로를 통해 선진 철기 문명과 해양 무역을 통해 독자적인 경제발전과 문화를 이뤘던 가야의 건국신화를 재조명한다. 김수로 역의 지성을 비롯해 배종옥, 유오성, 이종원 등이 출연한다.[관련기사]☞ '황금물고기', 복수극 성공신화 이을까?'커피하우스' 강지환·박시연·함은정·표민수PD '드림팀' 공개김서형, SBS '자이언트'로 1년만에 안방극장 컴백'김수로' 국내방송 최초 3D 영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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