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김선아-김서형-최화정, 여걸들이 돌아온다!
안방극장에 여풍(女風)이 분다.당찬 여배우 김선아, 김서형, 최화정이 5월 일제히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SBS 드라마 '시티홀'에서 말단 10급 공무원에서 시장까지 오른 신미래 역으로 출연했던 김선아는 SBS 새 수목극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법조가문의 며느리지만 이혼을 선언, 시댁과 세기의 소송을 벌이는 전설이로 분한다. 김선아는 이혼 후 밴드를 결성해 아줌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 세상에 맞선다.
김서형도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 이후 1년만에 복귀한다. '아내의 유혹'에서 희대의 악녀 신애리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서형은 SBS 특집극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에서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따뜻함을 잃지 않은 유경옥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한 여인 유경옥은 정연(박진희)과 미주(황정음)의 성장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있는 인물이다.
최화정은 MBC 사극 '김수로'(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 장수봉)로 9년만에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온다.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화정은 '김수로'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김수로'는 선진 철기 문명과 해양 무역을 통해 독자적인 경제발전과 문화를 이루었던 가야의 건국신화를 재조명하고,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 이미혜 기자 macondo@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목욕탕서 700장 이상 불법도촬한 외교관···조사 없이 ‘무사귀국’
- 서울 다세대주택서 20대 남성과 실종 신고된 1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
- 尹, 9일 기자회견 유력…대통령실 “할 수 있는 답 다하겠다는 생각”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하이브·민희진 분쟁은 멀티레이블 성장통” “K팝의 문제들 공론화”
-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 김신영 날린 ‘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남희석의 마이크가 무겁다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상위권 문과생들 “교사 안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