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김선아-김서형-최화정, 여걸들이 돌아온다!

2010. 4.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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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에 여풍(女風)이 분다.당찬 여배우 김선아, 김서형, 최화정이 5월 일제히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SBS 드라마 '시티홀'에서 말단 10급 공무원에서 시장까지 오른 신미래 역으로 출연했던 김선아는 SBS 새 수목극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법조가문의 며느리지만 이혼을 선언, 시댁과 세기의 소송을 벌이는 전설이로 분한다. 김선아는 이혼 후 밴드를 결성해 아줌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 세상에 맞선다.

김서형도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 이후 1년만에 복귀한다. '아내의 유혹'에서 희대의 악녀 신애리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서형은 SBS 특집극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에서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따뜻함을 잃지 않은 유경옥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한 여인 유경옥은 정연(박진희)과 미주(황정음)의 성장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있는 인물이다.

최화정은 MBC 사극 '김수로'(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 장수봉)로 9년만에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온다.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화정은 '김수로'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김수로'는 선진 철기 문명과 해양 무역을 통해 독자적인 경제발전과 문화를 이루었던 가야의 건국신화를 재조명하고,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 이미혜 기자 macondo@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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