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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안재욱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수상에는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배우 이순재가 언론인과 문화예술인대상에 선정 되었고, 방송연예대상으로는 이경규, 드라마대상에는 이병헌, 영화배우대상에는 손예진이 수상되었다.

또한, 문화예술 월드스타부문에는 안재욱, 영화감독 부문에는 윤제균, 드라마 작가부문에는 최완규, 드라마 연출에는 전기상, 대중음악 프로듀서상의 박진영, 대중음악 가수상에는 이효리, 뮤지컬배우상에는 옥주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시상식에는 김병찬 전 아나운서와 배우 김사랑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하공연에는 티아라(은정, 지연, 효민, 보람, 큐리, 소연), 싸이, SG워너비(김진호, 김용준, 이석훈), 유키스(알렉산더, 케빈, 일라이, 기범, 수현, 동호, 이기섭), 원투(송호범, 오창훈) 등 인기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