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09 빛낸 최고의 개그맨' 1위
최고의 탤런트는 고현정… 갤럽조사
유재석. MBC 제공 |
개그맨 유재석이 갤럽 조사 결과 2009년을 빛낸 최고의 코미디언·개그맨으로 선정됐다.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26명을 대상으로 11월12일부터 30일까지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코미디언·개그맨을 두 명까지 응답받은 결과, 유재석이 51.6%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KBS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놀러와', SBS '패밀리가 떳다' 등 지상파 3사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고 있는 유재석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으로 5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코미디언·개그맨 부문 2위는 유재석과 함께 예능계를 양분하고 있는 강호동(43.5%)이 이름을 올렸다. 이수근(11.3%)이 지난해 3위였던 신봉선(7.8%)을 4위로 끌어내리고 한 계단 상승했으며, 5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박명수(4.4%)가 차지했다.
이에 앞서 발표된 2009년을 빛낸 최고의 탤런트 부문에서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라시대 최고의 권력자 미실을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고현정이 34.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포츠선수 부문에선 '피겨퀸' 김연아가 82.8%의 앞도적인 지지율로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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