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조인성 국군의 날

2009. 9.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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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공군으로 복무하고 있는 배우 조인성 씨.

그가 군 복무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는 27일 방송될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여한 것인데요.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 공군 창군 60주년을 기념해 특집편으로 마련됐습니다.

공군 작전사령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그는 공군으로 입대하게 된 배경과 현재 군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군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고 하죠.

이뿐 아니라 그는 무대에 올라 '빨간 마후라'를 열창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은 '배우가 아닌 조인성 일병이 노래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댓글과 함께 '군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늠름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국군의 날 행사 식전행사에도 참석한다고 하죠.

군 관계자에 따르면 건군 제61주년 국군의 날 식전 행사로 다음달 1일 '국민과 함께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날 축하공연에는 조인성 씨뿐 아니라 천정명 씨, 고장환 씨, 이정희 씨 등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대표하는 4명의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송지영입니다.

sjy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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