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윤은혜의 남자?..제작사∙소속사 모두 부인 "긍정 검토중"

입력 2009. 6. 30. 18:45 수정 2009. 6.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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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윤은혜의 새 드라마 '레이디 캐슬'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마 '레이디 캐슬'의 제작사인 이김 프로덕션 측은 30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이 없는데, 이런 보도가 나갔다"면서 "그냥 얘기가 오간 것 뿐이고, 긍정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일우의 소속사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측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캐스팅 확정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며 "최근에 제작사와 만남을 갖고,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출연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출연 확정'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윤은혜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레이디 캐슬'은 재벌가의 상속녀 최보윤(윤은혜)이 벌이는 안하무인 일상을 로맨스와 조화시켜 선보이게 되는 작품으로 조만간 방송사 편성 및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 여름 방영 예정에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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