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시네마錢쟁⑫ 400만명 전쟁
< 7급 공무원 > 이 6월 7일 400만878명을 기록했다. 개봉된 지 45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에서 116만862명, 지방에서 284만16명이 관람했다. 올해 개봉작 중 4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 7급 공무원 > 이 처음이다.
각 배급사 및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400만명 이상을 동원한 한국영화는 7일 현재 30편이다. 서울에서만 4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는 1편도 없다. < 왕의 남자 > 가 가장 많은 366만842명을 동원했다. 전국 기준 1~30위는 아래와 같다.
1~10위는 △괴물(1301만9740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 △실미도(1108만1000명) △디워(842만6973명) △과속스캔들(821만4651명) △친구(818만1377명) △웰컴 투 동막골(800만8622명) △화려한 휴가(730만7993명)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85만9550명)
11~20위는 △타짜(684만7777명) △미녀는 괴로워(661만9498명) △쉬리(620만9893명) △투사부일체:두사부일체2(610만5431명) △공동경비구역JSA(583만228명)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563만5266명)△조폭마누라(526만451명) △살인의 추억(525만5376명) △말아톤(518만8191명) △추격자(513만1129명)이다.
21~30위는 △가문의 영광(508만9966명) △동갑내기 과외하기(493만7573명) △엽기적인 그녀(488만2495명) 신라의 달밤(441만8658명) △강철중:공공의 적 1-1(430만670명) △집으로…(419만3826명) △태풍(409만4395명) △색즉시공(408만2797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404만4582명) △7급 공무원(400만878명·7일 현재)이다.
이 가운데 2편 이상을 연출한 감독은 4명이다. 봉준호(괴물·살인의 추억) 강제규(태극기 휘날리며·쉬리) 강우석(실미도·강철중) 곽경택(친구·태풍)이다.
나머지 22편 감독은 제각각이다. 이준익(왕의 남자) 심형래(디워) 강형철(과속스캔들) 박광현(웰컴 투 동막골) 김지훈(화려한 휴가) 김지운(놈놈놈) 최동훈(타짜) 김용화(미녀는 괴로워) 김동원(투사부일체) 박찬욱(공동경비구역JSA) 정용기(가문의 위기) 조진규(조폭마누라) 정윤철(말아톤) 나홍진(추격자) 정흥순(가문의 영광) 김경형(동갑내기 과외하기) 곽재용(엽기적인 그녀) 김상진(신라의 달밤) 이정향(집으로…) 윤제균(색즉시공) 임순례(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태라(7급 공무원) 감독이 각각 1편씩 연출했다.
< 배장수기자 cameo@kyunghyang.com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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