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역사' 外

2008. 11.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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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국내 저자가 동서양 문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3000년을 아우른 신간 역사를 펴냈습니다.

동양문명이 앞으로 세계문명을 주도할 것이라는 상상은 큰 오산이라고 단언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호철 기자입니다.

◀VCR▶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부제를 단

신간 <역사>는 일견 발칙합니다.

동서양문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3천년을 아우른 그의 저서에서,

남경태씨는 "현재의 세계문명은 서양문명"

이라고 단언합니다.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한 서양문명은

그리스. 로마와 유럽을 거쳐 신대륙을 관통했고

동아시아까지 상륙했다며,

머지않아 문명의 세계일주를 마감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VCR HL20010009:메소포타미아문명관련 그림으로)

◀INT▶ 남경태/<역사>저자

"지나친 불필요한 거부감은 갖지 말고

서양문명이 하나의 글로벌화되면 그 다음에

서양이나 세계문명이라는 네이블을 따게 되었을 때

로컬의 시대로 갔을 때를 준비하자는 거죠.

그러게 되면 동양적 문명이 또 하나의 로컬적문명의

대안은 될 수 있을지언정..."

반면 고정축인 중국을 중심으로 이동없이

동심원적 확대를 해온 동양문명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저자는

해석합니다.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저자의 해석과 평가는

동양문명권에 사는 우리에게 역사적 자극을

선사합니다.

<육체의 탄생>은 100년전 대중이 즐겨읽던

신문,잡지,소설등을 통해 그 당시 시작된

육체에 대한,몸에 대한 인식과 집착을

흥미롭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청나라 마지막 황제 부의의 스승 존스턴은

<자금성의 황혼>에서 청조말기의 구체적인

황실모습과 함께 중국을 둘러싼 정치적암투와

열강제국의 움직임을 눈으로 보듯 써갔습니다.

영어단어와 그 뜻을 담은 삽화를 결합시킨

<잉글리쉬 아이스 브레이크>는

특별히 외우려하지 않아도 암기가 되고,

생각만 있으면 영어를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문호철 기자 hcmoon@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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