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일지매', 아쉬운 종방연.."시원섭섭"
지난 금요일, 드라마 <일지매>의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끈끈한 팀워크와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만큼 작품을 마친 배우들의 감회도 남달랐는데요.
[이준기/배우 (Q. 작품을 끝낸 소감?) : 시원섭섭하네요. 당장 촬영장으로 가야될 것 같고 정작 끝난 실감은 잘 안 납니다.]
일지매를 인간적인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주인공 이준기 씨는 물론 이문식, 이원종 씨 등 조연들의 눈부신 활약도 <일지매>의 성공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실제 이문식 씨는 쇠돌 역을 위해 생니를 뽑는 연기 투혼을 발휘해 화제가 됐었죠.
출연진이 꼽은 이 드라마의 최고의 명장면은 무엇일까요?
[이준기/배우 (Q. 일지매의 명장면?) : 쇠돌이 저희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현대극과 사극의 적절한 조화!
통쾌한 복수을 통해 대리만족을 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일지매>!
[한효주/배우 (Q.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 그동안 일지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드라마는 끝났지만 오랜 시간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습니다.]
<일지매> 후속으로는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드라마 <워킹맘>이 오는 30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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