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그 파일을 공개합니다.
[인터뷰:
지진희]
"그걸 무어라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어요."
[인터뷰:
문소리]
"남자를 좀 알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리송하죠? '은밀함'의 사전적 의미는 '대놓고 매력을 보여주지 않는다'입니다.
"내가 왜?"
"죽이지 않냐?"
이쯤 되면 여러분들 많이 궁금해지실 텐데요. 바로 어제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포스터부터가 심상치 않죠?
[인터뷰:문소리]
Q) 포스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A) "저 자세 힘들어요. 표정이 안 좋아 보이잖아요."
문소리 씨의 말과는 달리 저는 표정만 좋아 보이는데요.
보기만 해도 그 매력에 빠져 버릴 것 같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어떤 영화일까요?
Q) 어떤 배역을 맡았나?
A) [인터뷰:문소리]"학구적인 교수가 아니라 날라리 교수죠."
A) [인터뷰:지진희]"은밀한 매력이 있지만 엄청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여교수의 과거를 알고 있는 남자 역할입니다."
"우리가 좀 놀았죠."
"재미있게 놀았죠."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평소 지적인 연기를 선보인 문소리 씨와 지진희 씨의 코믹연기 도전으로 화제가 된 영화인데요.
Q) 연기 변신을 했다. 소감이 어떤가?
A) [인터뷰:지진희]"캐릭터 변신이라기보다는 속 시원함이었죠."
A) [인터뷰:문소리]"그게 가장 두렵기도 하고 또 가장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죠."
하지만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도 정작 진짜 은밀한 매력을 알기는 힘들었는데요.
Q) 속 시원히 말해달라.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무엇인가?
A) "모르는 사람을 너무 어렵고 잘 아는 사람은 너무 쉽고..."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문소리 씨는 무려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애정공세를 받는다는데요.
"그동안 잘 살았어?"
그 문소리 씨의 실체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지진희 씨입니다.
Q)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관람 포인트가 있다면?
A) "숨기지 마시고 아는 척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영화 그대로를 즐기시기를..."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사생활을 가지고 있는 여교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또 하나의 매력은 그 매력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대사입니다.
[인터뷰:지진희]
Q) 대사가 감각적이다?
A) "문소리 씨와 그 주변 남자분들의 대사가 은근한 매력이 있죠."
"그분, 교수 맞아요?"
여교수의 과거를 알고 있는 남자. 그리고 그 모든 비밀을 파헤치려는 여교수의 추종자. 과연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밝혀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선수'들이 봐야 하는 영화?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눈으로 보기만 하면 금방 알 것 같은데, 막상 드러내려 하면 알 수 없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천상 극장에서나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3월 16일. 이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궁금하신 분들은 극장에서 지진희 씨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