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로맨틱 멜로 영화 '연리지'. 올봄 개봉을 앞두고 얼마 전 포스터를 선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최지우씨와 조한선씨의 모습이 화제가 됐죠. 포스터 촬영 현장도 함께 공개가 됐는데요. 지난여름 진행됐던 포스터 촬영 현장 함께 보시죠.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리포트]
생애 마지막 사랑을 남겨둔 여자와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맞닥뜨린 남자.
이들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해피엔딩, 영화 '연리지'의 포스터 촬영 현장입니다.
영화 '연리지'의 포스터 촬영은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여름에 진행됐는데요.
꽤 높아 보이는 나무 위에서 촬영을 준비 중인 조한선씨.
천진난만한 표정이 개구쟁이 소년 같은데요.
반면, 나무에 올라가기 전 잔뜩 긴장한 최지우.
[현장음]
"올라가요?"
"엄마야!"
최지우씨,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조한선씨의 든든한 배려 덕분에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두 사람의 모습 마치 오누이 같은데요.
[인터뷰:조한선]
Q) 오늘 촬영의 콘셉트는?
A) "죽음을 앞둔... 사랑을 지켜가는..."
촬영이 계속 나무 위에서 진행되는데요.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조한선]
Q) '연리지'란?
A) "뿌리가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이제 나무에서 내려와 촬영이 이어지는데요.
최지우씨는 한결 여유로운 표정이죠.
최지우씨, 준비가 끝났는데, 조한선씨가 안보이네요.
"빨리 와!"
갑자기 무섭게 조한선씨를 부르는 최지우씨.
촬영장에서는 군기 반장인 것 같은데요.
[인터뷰:최지우]
Q) 조한선 후배는?
A)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렵지 않을까? 의외로 재미있고요..."
조한선씨의 썰렁한 농담 덕분인가요?
촬영장 분위기는 금세 화기애애해집니다.
[인터뷰:조한선]
Q) 최지우 선배는?
A) "누나랑은 하기가 편하고... 잘 맞는 거 같아요..."
군기반장이라고 항상 무서울 필요는 없겠죠.
최지우씨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보는데요.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네요.
영화 '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최지우씨.
이번에도 가슴 저미는 사랑의 주인공을 맡았다고 합니다.
[인터뷰:최지우]
Q) '혜원' 역은?
A) "결코 나약하지 않고,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인, 최지우와 사랑에 빠지는 조한선씨의 연기 변신도 주목할 만 한데요.
[인터뷰:조한선]
Q) '민수' 역은?
A) "쉽게 생각하는 친구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오늘 촬영의 콘셉트는 '찬란한 사랑의 순간'.
이를 위해 하루 종일 최지우, 조한선 커플의 '행복한 표정' 잡기가 계속됐는데요.
단 1초의 좋은 순간을 위해 다소 어려운 포즈가 시도되고, 최지우씨를 안고 있는 조한선씨도 힘들어하고 조한선씨에게 안겨 있는 최지우씨도 힘들긴 마찬가지!
이때 최지우씨가 내놓은 아이디어.
"의자 하나만 받쳐줘"
이제 좀 편해지려나 했더니, 이것도 역시 불편해 보이네요.
하지만 촬영은 계속되는데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두 배우.
역시 프로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고생해서 만든 포스터.
'찬란한 사랑의 순간'이라는 콘셉트가 잘 드러나지 않나요?
특별한 배우들의 특별한 러브 스토리 '연리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기대합니다.
[인터뷰:최지우]
Q) 시청자 여러분께.
A)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요. '연리지' 화이팅!"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