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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조한선의 찬란한 사랑 - 영화 '연리지' 포스터 촬영현장

YSTAR | 입력 2006.01.27 20:51

 


[앵커멘트]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로맨틱 멜로 영화 '연리지'. 올봄 개봉을 앞두고 얼마 전 포스터를 선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최지우씨와 조한선씨의 모습이 화제가 됐죠. 포스터 촬영 현장도 함께 공개가 됐는데요. 지난여름 진행됐던 포스터 촬영 현장 함께 보시죠.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리포트]

생애 마지막 사랑을 남겨둔 여자와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맞닥뜨린 남자.

이들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해피엔딩, 영화 '연리지'의 포스터 촬영 현장입니다.

영화 '연리지'의 포스터 촬영은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여름에 진행됐는데요.

꽤 높아 보이는 나무 위에서 촬영을 준비 중인 조한선씨.

천진난만한 표정이 개구쟁이 소년 같은데요.

반면, 나무에 올라가기 전 잔뜩 긴장한 최지우.

[현장음]

"올라가요?"

"엄마야!"

최지우씨,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조한선씨의 든든한 배려 덕분에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두 사람의 모습 마치 오누이 같은데요.

[인터뷰:조한선]

Q) 오늘 촬영의 콘셉트는?

A) "죽음을 앞둔... 사랑을 지켜가는..."

촬영이 계속 나무 위에서 진행되는데요.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조한선]

Q) '연리지'란?

A) "뿌리가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이제 나무에서 내려와 촬영이 이어지는데요.

최지우씨는 한결 여유로운 표정이죠.

최지우씨, 준비가 끝났는데, 조한선씨가 안보이네요.

"빨리 와!"

갑자기 무섭게 조한선씨를 부르는 최지우씨.

촬영장에서는 군기 반장인 것 같은데요.

[인터뷰:최지우]

Q) 조한선 후배는?

A)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렵지 않을까? 의외로 재미있고요..."

조한선씨의 썰렁한 농담 덕분인가요?

촬영장 분위기는 금세 화기애애해집니다.

[인터뷰:조한선]

Q) 최지우 선배는?

A) "누나랑은 하기가 편하고... 잘 맞는 거 같아요..."

군기반장이라고 항상 무서울 필요는 없겠죠.

최지우씨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보는데요.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네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최지우씨.

이번에도 가슴 저미는 사랑의 주인공을 맡았다고 합니다.

[인터뷰:최지우]

Q) '혜원' 역은?

A) "결코 나약하지 않고,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인, 최지우와 사랑에 빠지는 조한선씨의 연기 변신도 주목할 만 한데요.

[인터뷰:조한선]

Q) '민수' 역은?

A) "쉽게 생각하는 친구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오늘 촬영의 콘셉트는 '찬란한 사랑의 순간'.

이를 위해 하루 종일 최지우, 조한선 커플의 '행복한 표정' 잡기가 계속됐는데요.

단 1초의 좋은 순간을 위해 다소 어려운 포즈가 시도되고, 최지우씨를 안고 있는 조한선씨도 힘들어하고 조한선씨에게 안겨 있는 최지우씨도 힘들긴 마찬가지!

이때 최지우씨가 내놓은 아이디어.

"의자 하나만 받쳐줘"

이제 좀 편해지려나 했더니, 이것도 역시 불편해 보이네요.

하지만 촬영은 계속되는데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두 배우.

역시 프로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고생해서 만든 포스터.

'찬란한 사랑의 순간'이라는 콘셉트가 잘 드러나지 않나요?

특별한 배우들의 특별한 러브 스토리 '연리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기대합니다.

[인터뷰:최지우]

Q) 시청자 여러분께.

A)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요. '연리지' 화이팅!"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