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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햅스 러브' 언론시사회 현장

YSTAR | 입력 2005.12.24 11:30

 


[앵커멘트]

'첨밀밀', '금지옥엽', '디 아이' 등의 영화로 국내에 친숙한 홍콩 진가신 감독의 새 영화 '퍼햅스 러브'가 언론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이 영화는 지진희씨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언론시사회 소식을 백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리포트]

지난 9월 베니스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뮤지컬 영화 '퍼햅스 러브'가 한국 개봉에 앞서 언론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진가신 감독과 주연 여배우인 주신에게 가장 궁금했던 건 홍콩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지진희와 함께 작업한 소감이었습니다.

[인터뷰:진가신, '퍼햅스 러브' 감독]

Q) 함께 작업한 지진희의 연기는 어떤가?

A) "지진희씨 역할은 원래 비중이 간단한 해설자 정도였는데, 지진희씨가 이 역을 맡음으로써 영화의 무게감이 더해졌습니다. 지진희씨의 푸근한 미소와 진솔함이 천사의 참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인터뷰:주신, '퍼햅스 러브' 손나 역]

Q) 지진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영화를 함께 찍은 세 남자 배우는 모두 훌륭한 분들이에요. 지진희씨에 대해 먼저 얘기한다면, 지진희씨는 완전히 다른 언어에다가 노래와 춤 등 완전히 생소한 연기를 해야 했는데, 정말 어렵거든요. 하지만, 성공적으로 해냈고요. 또 평소에는 굉장히 친절하고 친근감 있는 사람이에요."

'퍼햅스 러브'는 미화로 천만 달러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든 화려한 스케일의 뮤지컬 영화인데요.

금성무, 장학우, 주신 등 중화권 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중국어로 노래와 연기를 훌륭하게 보여준 지진희.

시사회와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지진희, '퍼햅스 러브' 천사 몬티 역]

"저는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여러분들은 기자분들이시니까 보신 그대로 쓰십시오. 영화 굉장히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고요. 재미있게 만들었던 것만큼 기대도 컸었고. 기대에 만족할 만큼 영화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베니스, 뉴욕페스티벌, 아카데미까지 전 세계가 인정한 영화입니다. 재미있는 영화니까 많이 보러 오셨으면 좋겠고요.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은막 위에 펼쳐지는 매혹적인 춤과 노래에 세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 '퍼햅스 러브'는 내년 1월 5일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됩니다.

YTN STAR 백현주입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