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와 대중이 함께 판타스틱을"("PiFan" 기자회견)

2005. 6. 2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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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홍규 기자]제 9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The 9th Pun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이하 PiFan) 공식기자회견이 21일 오후 4시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 3층서 정초신 수석프로그래머, 천광식 기획팀장, 이선화 프로그램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PiFan은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열리며 부천 시민회관 대강당과 부천시청 대강당, 잔디광장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멀티 플렉스 imc11 등 5개관에서 상영된다."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인 PiFan은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주제로 "관객을 생각하는 영화제/재미있는 영화제/가까이 있는 영화제"를 목표로 한다. 초청작품은 32개국 172편(장편 89편, 단편 83편)이며, 모두 23억 4천 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정초신 수석프로그래머는 인사말을 통해 "관객을 먼저 생각하고 관객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진행한다. 대중과 매니아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두가 만족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준비를 했다. 축제거리 조성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페스티벌 레이디를 부활해 배우 장신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개막작에는 "나이트 워치" "천국의 전쟁"을, 폐막작에는 "종려나무 숲" "오픈워터" 등 두편씩을 준비했다. 또 영화제가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부천 초이스(경쟁부문)"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패밀리 섹션" "퍼니 페스트 특별전" "이집트 특별전" "에로티카 특별전" `박철수 특별전" "고영남 회고전"이 마련됐다.한편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PiFan사랑 시민 걷기 대회" "개,폐막식" "PiFan과 함께하는 수요예술무대" "피피존" "씨네락나이트" "7080그린콘서트"가 준비됐다.심사위원에는 장편심사위원장에 밥 클락, 심사위원에 제라르 들롬, 끌로드 밀러, 박철수, 구수연,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이 참여하며 단편심사위원장에는 안병기, 심사위원에 김진희, 알렉스 인파셀리, 토마스 리스카라, 이영호, 스테픈 크레민 감독도 참가한다.한편 같은 기간 비슷한 성격의 리얼판타스틱영화제가 서울 종로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며 선의의 경쟁을 벌여 영화 관계자와 팬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한 PiFan 이선화 프로그램팀장, 정초신 수석프로그래머 정초신, 천광식 기획팀장.(왼쪽부터) 사진 =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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