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수 은지원 팬카페

2005. 4.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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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집의 타이틀곡 `올빼미`로 인기몰이 중인 은지원이 예전에 몸을 담고있던 젝스키스의 탄생비화를 방송을 통해 밝혔다. 지난 16일 MBC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그에게 이 프로그램의 MC 유재석이 "전엔 젝스키스 멤버였잖아요. 어떻게 그들과는 친했나요"라는, 생뚱맞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원래 강성훈씨하곤 하와이 유학시절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둘이서 듀엣을 준비하러 서울로 왔었다"고 털어놨다. 방송에 따르면 은지원이 강성훈과 듀엣을 준비하던 중, 때마침 H.O.T가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며 급부상했다. 이에 놀란 은지원과 강성훈의 소속사 사장이 "사람을 모아야 겠다"며 팀 결성을 독려하자 둘은 듀엣을 하고 싶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H.O.T에 자극 받은 사장은 오히려 "걔낸 다섯이니까 우린 여섯으로 하자"며 머릿수로 밀어 부쳤다는 것. 알고보니 단순했던 젝스키스의 탄생 비화에, 뭔가를 기대했던 출연자들은 폭소를 터트리고 말았다. H.O.T와 젝스키스는 가요계를 양분하며 서로 경쟁을 벌이던 관계. H.O.T의 강타와 토니안은 이미 솔로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나머지 이재원과 장우혁도 솔로 활동 준비중이다. 젝스키스 역시 보컬이었던 강성훈과 은지원이 각자의 장르를 이미 확고히 한 상태고 최근 이재진도 다시금 활동을 재개했다. 팀 해체 이후에도 솔로로 활동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있는 게 이들 모습이다. 이날 방송은 젝스키스 결성이유에 대한 은지원의 솔직한 폭로가 팬들에게 당시 추억을 되새겨보게 했다.[TV리포트 권상수기자]kwontv@yahoo.co.kr방송 전문 인터넷 신문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도끼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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