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반기 노린다"..하정우, 감독 데뷔작 촬영

2012. 11.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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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서보현기자]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크랭크인 한다.

'롤러코스터' 측은 26일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인간과 태풍'이 '롤러코스터'로 제목을 확정짓고 크랭크인에 들어간다"며 "다음 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정경호로 낙점됐다. 정경호는 한류스타 마준규 역에 캐스팅돼 전역 후 처음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등에서 강한 인상을 준 김성균도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감독 데뷔작에 그동안의 연기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하정우 측은 "하정우는 평소 꼼꼼한 작품 분석과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을 보여왔다"며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정우만의 감성과 유머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비행기가 예기치 못한 태풍에 휘말리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담은 코믹 소동극이다. 예측불허의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리얼하게 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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