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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성광, “허경환 뜨더니 안하무인 됐다” 폭로

출처 한국일보 | 작성 노선미 기자 | 입력 2012.1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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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동료 개그맨 허경환에 대해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예능 '개그콘서트'에서는 꾸준한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돌아온 박성광과 신보라, 정태호 세 사람은 여전한 용감한 개그를 펼쳤다.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강제 하자를 당했다가 지난주 완전하게 코너에 복귀한 박성광은 이번 주부터 새로운 형식의 용감한 개그를 펼쳤다.

늘 제작진들의 치부를 밝히는 용감한 발언을 해왔던 박성광이 코너 하차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겪었으니 앞으로 어떤 개그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 상황이었다.

↑ 사진;방송 캡처

그는 "여러분들의 고민을 용감하게 해결해 주겠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개그를 시작했다. 그는 첫 번째 사연으로 선배 김준호의 사연을 읊으며 "결혼한지 오래 됐는데 아직 아이가 없다. 어떡해야 아이를 가질 수 있냐"는 고민에 "집에나 먼저 들어가라"며 쿨하게 다음 사연으로 넘겼다.

이에 관객들은 폭소했고 그의 용감한 '고민 해결'에 귀를 기울였다. 다음은 "문재인, 안철수 입니다. 단일화 후보를 누구로…"까지만 읽은 뒤 "그건 알아서들 하시라"며 아슬아슬한 개그를 펼쳤다.

가장 재밌었던 사연은 마지막이었다. '개그콘서트' 개그맨의 한 매니저라는 사연 주인공은 "연기자 성격이 너무 더럽다. 조금만 실수를 해도 쥐잡듯 잡고, 최근엔 코너가 뜨더니 안하무인이 됐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관객들은 자연히 그 개그맨이 누군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말하면 안 된다면서도 "궁금해요? 이름 말하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라며 허경환의 유행어를 했다. 그 개그맨이 허경환이라고 용감하게 꼬집은 것. 이에 관객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고 박성광 역시 만족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겨우 코너에 복귀한 박성광이 새로운 방식의 용감한 개그로 다시금 전성기를 누리게 될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노선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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