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가왕전', 역시 왕들의 경연은 달랐다

입력 2012. 11. 26. 08:06 수정 2012. 11. 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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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2012 슈퍼디셈버 가왕전'이 왕들의 경연다운 무대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이달의 가수로 뽑힌 7인이 펼치는 가왕전이 전파를 탔고, 첫번째 탈락자를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소향, JK김동욱, 이은미, 국카스텐, 더원, 서문탁, 박완규 등 7인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 또는 다소 실험적인 노래를 선곡,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연을 펼쳤다.

첫번째 무대를 꾸민 JK김동욱은 그간의 모습과 다른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고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과 신중현의 '미인'을 한곡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맨발 투혼에도 탈락자로 선정돼 아쉬움을 나았다.

소향은 임재범의 노래로 진심을 담은 노래를 선사, 관객들에게 눈물을 안겼고, 이은미 역시 알리의 '365일'이라는 이별 노래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박완규 역시 고 최진영이 스카이 시절 불렀던 '영원'을 선곡해 관객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국카스텐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 원곡과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국카스텐의 선택은 그들에게 1위를 안겼다. 더원 역시 임재범 노래를 30명의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파격을 선사했고, 서문탁 역시 '아리랑'을 록버전으로 불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가수들은 가왕전답게 자신의 200%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경이를 안겼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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